‘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감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 과정은 민생현안 및 공공성, 대중의 알권리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진행됐다.
장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청년 주거 및 실수요자 주거 안정 ▲국민 소비자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등을 위주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우선 장 의원은 청년주거안정특별법(영끌 방지법)을 발의하는 등 청년주거 안정 정책을 위해 힘썼다. 장 의원은 청년주거 시민단체 민달팽이유니온과 대학가 불법건축물 방 쪼개기 실태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에 임대주택 공실률 증가에 따른 수요 예측 강화 요청을 하기도 했다. 또 다주택 악성채무자로 인한 임차인 피해 방지 대안을 제시하였고, 이에 관계기관은 지적사항을 반영키도 했다.
국민 소비자 안전을 위해서는 코나 전기차 화재에 대해 최초로 문제제기를 하고, 원인규명 및 소비자 보호 조치 및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철도 도로 위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해 국민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이밖에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동자 보호 제도 정비 및 정책을 펴내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장 의원은 “2020 국정감사는 청년 주거 및 실수요자 주거 안정, 소비자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며 “2020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삼으며 국민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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