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처럼 사고파는 건물 투자’ 카사, 25일 첫 공모…역삼 신축 빌딩

‘주식처럼 사고파는 건물 투자’ 카사, 25일 첫 공모…역삼 신축 빌딩

기사승인 2020-11-24 09:42:08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핵심 상업지역의 건물을 개인투자자도 주식처럼 소액으로도 쉽게 사고팔며 투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카사의 첫 공모가 25일 시작한다.

24일 카사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7일간 매일 09~22시까지 카사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첫 건물은 서울 역삼동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 장기 임대 완료된 신축 빌딩 '역삼 런던빌'로 공모 총액은 약 101억 원이다.

최종 청약 결과와 디지털 수익증권(DABS) 배정 현황은 내달 7일 공지된다.

역삼 런던빌의 디지털 수익증권(DABS)은 개인 누구나 카사 모바일 앱으로 공모에 참여해 청약할 수 있고, 이후 카사 거래 플랫폼에 상장 시 모바일 앱 내에서 쉽게 사고팔 수 있다. 3개월마다 임대수익 배당도 받을 수 있다.

일반투자자는 연간 2000만 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근로소득 혹은 사업소득 1억 원 초과 등 자격 요건 충족 시 연간 4000만 원 한도의 소득적격투자자로 변경 신청할 수 있다.

카사는 현재 총 4만 명 이상 투자준비완료 회원들이 선착순 공모를 대기 중이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8만 건이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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