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동서식품‧KT&G‧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진에어

[기업소식] 동서식품‧KT&G‧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진에어

기사승인 2020-11-25 14:01:40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동서식품,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 열어

동서식품 2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2년째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지난 5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만8631편에 이르는 응모작이 출품됐다. 기초심사와 예심, 본심 등 총 3차에 걸친 한국문인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대상작에는 김혜영 씨의 소설 ‘자염煮鹽’이 선정됐다. 갯벌에서 소금을 얻는 고된 작업인 자염을 고집스럽게 지켜나가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와의 추억과 소금을 가족들이 회고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신선한 소재와 문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최경심 씨의 ‘얼룩말 나비와 아버지’(시 부문)와 조현숙 씨의 ‘항아리의 힘’(수필 부문), 주미선 씨의 ‘또또’(아동문학 부문)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대상 수상자 김혜영 씨는 “동서문학상에서 대상이라는 영광스런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목적이 아닌 과정이라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작품활동에 더욱 매진해 동서문학상의 명성을 빛낼 수 있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문학상은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총 484명의 수상자에게 총 7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가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 게재를 통한 등단 기회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동상 이상의 수상자(24명)의 작품은 종이책 및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는 ‘제15회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지난 30여년간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 덕분에 동서문학상이 국내 대표 여성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예비 작가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T&G, 고용노동부 주관‘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선정

KT&G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 일환으로 일하는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정량적 지표와 잡플래닛의 정성적 기업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한 기업 근무환경 관리 능력이 평가에 포함됐다.

KT&G는 유연한 근무환경과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연근무제는 시차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제, 보상휴가제가 대표적이다. 시차출퇴근제는 코어타임이 없고 자율변경이 가능하도록 해 직원들이 개인별 돌발상황에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택적 근로제 역시 자율적인 선택을 최우선으로 하여 육아, 원거리 출근 등 개인 사유부터 학업, 업무별 효율추구 등 다양한 상황에 활용되고 있다. 보상휴가와 모든 유연근무제는 e-HR 시스템화를 통해 부서장 승인에서 확인 위주로 전환해 실효성을 높였다.

KT&G는 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유급 휴직‧휴가제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C&C(Challenge&Change) 휴직과 사내벤처 창업을 돕는 사내벤처 휴직을 비롯해 전직지원 휴직, 출산 휴직, 육아 휴직, 리프레쉬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T&G 백복인 사장은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소통공감’을 경영철학의 한 축으로 삼고 전담부서인 ‘소통공감부’와 2030 세대들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를 신설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워라밸 제도를 도입해왔다.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겨울맞이 ‘2020 윈터 서비스 캠페인’ 실시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은 오는 12월19일까지 '2020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0 윈터 서비스 캠페인’은 모든 포르쉐 고객이 동절기에도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SSCL 포르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라디에이터, 냉난방 시스템, 배터리,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등을 포함한 주요 항목들의 무상점검과 포르쉐 첨단 장비인 PIWIS(Porsche Integrated Work-shop Information System) 테스터를 이용한 세밀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에 유상 수리 시 부품과 공임에 대한 10%의 할인 혜택(보험수리 제외)과 윈터/일반 타이어 부품에 대한 15%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으며, 포르쉐 순정 액세서리인 테큅먼트(Tequipment)의 경우 신형 파나메라(G2), 카이엔(E3), 마칸(2.0) 모델은 10%, 그 외 모델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포르쉐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포르쉐 드라이버스 셀렉션(PDS) 제품과 SSCL 보증 연장 프로그램 구매 시에도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진에어, 일본 노선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진에어가  올해 말까지 일본 노선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11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일본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여정 변경 1회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왕복이나 편도에 상관없이 모든 항공권에 적용되며, 탑승 기간은 이벤트 시작일인 11월25일부터 동계 스케줄이 종료되는 2021년 3월 27일까지다.

이번 이벤트의 여정 변경은 날짜나 시간 또는 도착지(일본지역 한정)에 대해서 출발 1일 전까지 가능하다. 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운임 차액은 변경 수수료와는 무관하게 발생한다.

여기에 이벤트 기간 동안 사전좌석지정 전 좌석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기본 위탁 수하물 15kg 외에도 10kg이 추가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일정이 유동적인 상황 속에서 고객이 보다 부담 없이 예약을 변경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인, 교민 등이 필요로 하는 노선을 지속 운영해 항공 교통 편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6월부터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노선을 운항해오고 있다. 또 11월 1일 부로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감염증위험정보 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12월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할 계획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