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6일 (0)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조속히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 면목 없는 심정”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조속히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 면목 없는 심정”

“방역 비상상황… 단시간에 행정력 집중 동원해 총력 대응”

승인 2020-12-12 14:25:44 수정 2020-12-12 14: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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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육박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SNS를 통해 코로나 상황을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하다면서,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며,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불안과 걱정이 클 국민을 생각하면 면목없는 심정”이라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방역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모든 행정력을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무 대통령은 “무엇보다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신속한 극복의 길”이라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서울역과 대학가 등 이동량이 많은 150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것에 더해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검사 방식도 대대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검사 수를 대폭 늘리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면서, “이는 전파와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인 만큼, 이해하고 힘을 모아달라”고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전담병원도 긴급하게 지정해 병상 1000개 이상을 우선 확보했다”면서, “생활치료센터도 늘려 환자 대기시간도 단축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까지 마지막 고비라며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로 비상상황을 이겨내 달라”고 당부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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