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업텐션 샤오 확진…팀에서 세 번째

보이그룹 업텐션 샤오 확진…팀에서 세 번째

기사승인 2020-12-16 10:10:10
▲ 그룹 업텐션 멤버 샤오 /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에서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티오피 멤버 쿤·선율·환희·샤오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전날 추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샤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앞서 팀 동료인 비토와 고결이 확진되면서 보건당국 관리 아래 각각의 장소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소속사는 “샤오는 자가 격리 기간 동안 별도의 장소에서 접촉자 없이 지냈고, 무증상인 상태”라면서 “쿤, 선율, 규진, 환희 군은 자가격리 해제 및 음성 판정으로 향후 일상생활과 활동 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정 시설에서 머무르던 비토와 고결은 각각 지난 13일과 14일 퇴원했다. 격리해제 당시 실시한 검사에서 비토는 음성, 고결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결은 자가격리하면서 추후 다시 검사받을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가요계에서도 이찬원과 청하, 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등 가수들의 확진이 속출했다. 특히 대부분 활동 중 확진돼 집단 감염 우려가 커졌으나, 함께 숙소를 사용하는 팀 동료 외에는 추가 감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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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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