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쿠키뉴스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게임 자율규제, 어디까지 허용될까’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줌’을 통한 화상 토의로 이뤄지고 ‘쿠키건강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 게임 업계의 오래된 화두였던 ‘게임 자율규제’에 대한 각계의 서로 다른 시각과 입장을 공유하고 합의점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5일 이상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율규제에 대한 내용이 일부 담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이날 자리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엔 이경혁 칼럼니스트와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구위원이 각각 ‘게임 자율규제의 맥락과 현황들’, ‘자율규제와 게임 광고’로 주제 발표에 나선다. 더불어 조영기 한국게임자율정책기구(GSOK) 사무국장, 윤지웅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 오지영 게임물관리위원회 정책연구소 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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