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계룡시 희망복지나눔봉사단(단장 강맹자, 이하 희망봉사단)이 지난 8월부터 12월 18일까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등 건강빵을 만들어 전달한 ‘참 좋은 희망밥상(이하 희망밥상)’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희망봉사단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했으며 매주 1회 자원봉사자들이 반찬과 건강빵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복지시설의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을 위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됐고, 이를 돕기 위해 희망봉사단은 반찬과 함께 건강재료로 만든 빵을 만들어 이웃사랑의 정까지 함께 배달했다.
희망봉사단 강맹자 단장은 “직접 만든 반찬과 건강빵으로 홀몸어르신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숙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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