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돼지는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QR 코드 스캔으로 보조배터리를 빌릴 수 있다. 최초 30분까지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30분 이후부터는 1시간당 1000원의 사용료가 부과된다.
보조배터리 대여 후 영화관, 카페, 식당 등 충전돼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반납이 가능하다. 반대로 다른 곳에서 대여한 충전돼지를 이마트24에 들러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충전돼지는 스마트폰를 비롯해 각종 전자기기 충전을 위해 보조배터리를 구매하거나 한 공간에 머물 필요 없이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상반기 내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제공 매장을 전국 1000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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