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19일 대전시청 앞에서 한국노래문화업 대전시협회 회원 20여명은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에 연장은 생존권을 위협 받는다"며, 대전시를 항의 방문했다.
한국노래문화업 대전시협회 김완섭 회장은 "오후 8시까지 영업제한을 하면, 한 팀도 못 받고 문만 열었다 닫아야 한다. 노래방 절반은 문을 열지도 않는다"라며, "타당성과 형평성에 맞게 오후 9시 문을 열어 밤 12시까지 할 수 있게 하든지, 다시 '집합금지' 업종으로 처리해서 지원금을 더 지원해 주길 원하다"고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과 지자체간의 협의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나오고 있으며, 방역의 입장에서는 오후 10시 이후로 연장 했을 경우 2차 문화가 만들어 지기 때문에 더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위험이 높다고 보고 있어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 관계자들은 지난 해 9월처럼 시청 로비까지 진입해 강력하게 항의 하지 않고, 시청 담당자와 만남을 가진 후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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