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출생신고 시 중구만의 혜택, 꼭 누리세요"

대전 중구, "출생신고 시 중구만의 혜택, 꼭 누리세요"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중구소식지 게재, 느린 우체통 운영, 출산장려금 지급

기사승인 2021-02-24 21:30:16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아기탄생을 기념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먼저, 아기주민등록증은 관내 출생 등록한 출생자를 대상으로 부모 등이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아기사진 1장을 제출하면 일반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앞면에는 아이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를, 뒷면에는 태명, 혈액형, 몸무게, 띠, 부모성명, 부모소망 등을 담아 제작해 준다. 신청 후 20일 이내면 방문수령 또는 등기수령 가능하다.

또한, 중구소식지 ‘사랑해요 중구’에 아기출생 축하문과 아기사진을 게재하면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지역주민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리 쓰는 첫돌 축하카드를 작성해 느린 우체통에 넣어두면, 1년 후 받아볼 수 있어 기쁨을 두 배로 누릴 수 있다.

출산장려금 신청은 잊지말아야할 화룡점정이다. 관내 출생신고를 한 첫째아 이상 자녀를 둔 부모에게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계속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시 출산장려금 30만 원(1회)이 지급된다.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신청가능하다.

각각의 시책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ONE-STOP(원스탑) 신청 가능하다.

박용갑 청장은 “엄마 아빠와 아기의 첫 만남을 축하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준비한 시책인 만큼, 많은 주민이 알고 함께 축하해주기를 바란다”며, “아기 키우기 좋은 중구, 따뜻한 중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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