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플랜트 등 경력직 공개채용
쌍용건설이 21일까지 건설명가 쌍용건설의 주역으로 성장할 경력사원 20여명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건축영업 ▲주택사업 ▲도시정비 ▲리모델링 ▲마케팅 ▲건축 ▲전기 ▲플랜트 ▲ 전산기획 등이다.
이번 채용은 올해 주택사업 전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확대에 따라 국내외 현장에서 견적과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해 수주 및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년이상(전기, 조경 및 전산기획은 5년 이상)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실무 및 임원면접 순이며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2021년 5월 이후 입사하게 되며 면접전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면접 또는 화상면접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약 380명을 신규 채용해 왔다”며 “올해 주택사업 확대 및 리모델링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뉴딜사업 준비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화재 강한 단열재 도입
반도건설이 나노기술이 접목된 화재에 강한 단열재를 자사 건축상품에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반도건설은 엘에스이피에스(LS EPS)와 전날 서울시 강남구 반도건설 본사에서 친환경·준불연 단열재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건축물에 LS EPS에서 개발한 친환경·준불연 단열재가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건축용 단열재나 샌드위치패널은 화재시 불길이 급속히 확산되고 다량의 유해가스를 방출해 인명 및 재산피해의 주요 원인이 돼 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의 경우 화기에 노출되더라도 화기와 접해있는 부분만 탄화되고 유해가스가 방출되지 않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LS EPS는 나노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준불연 스티로폼을 개발했다. 기존 스티로폼 단열재의 장점인 단열성, 시공성, 내구성, 경제성은 유지하면서 기존 단열재의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화재 취약성을 보완해 소재 자체로 준불연 성능을 확보했다.
반도건설은 “2015년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화재,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20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울산 주상복합 화재 등 건축현장의 대형화재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이번 기술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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