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프레딧 브리온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완파했다.
프레딧은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아프리카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5승(10패)째를 거둔 브리온은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아프리카는 11패(4승)째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1세트 화염 드래곤을 선취한 프레딧은 8분께 하단에 홀로 남은 ‘리헨즈’ 손시우(탐켄치)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얻었다. 아프리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중단에서 2킬을 올리며 곧바로 반격했고 드래곤 3스택까지 취했다. 팽팽하던 경기의 추가 24분께 깨졌다. 내셔 남작 근처에서 열린 전투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호야’ 윤용호(나르)의 궁극기가 3명에게 적중하며 대승을 거뒀다. 이후 본진으로 진격한 프레딧은 29분 만에 아프리카의 넥서스를 밀어내며 승리를 챙겼다.
프레딧 브리온은 2세트 역시 대지 드래곤과 2킬을 챙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7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가져온 프레딧 브리온은 19분께 아프리카에게 일격을 허용했지만 21분 전투에서 승리하며 내셔 남작 버프까지 둘렀다. 25분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드래곤 3스택을 쌓은 프레딧은, 29분 내셔남작 버프를 두른 뒤 31분 전투에서 두 번째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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