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에어포스원 오르다 휘청···백안관 "강풍 때문에"

바이든, 에어포스원 오르다 휘청···백안관 "강풍 때문에"

이번이 세 번째···"대통령은 100% 괜찮다"

기사승인 2021-03-20 11:41:3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에어포스원에 오르다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사진=가디언 뉴스(Guardian News) 유튜브 화면 갈무리)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오르다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현재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이 에어포스원에 오르며 발을 헛디딘 게 이번이 세 번째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만 78세다. 한국 나이로는 80세. 미국 대통령 중 역대 최고령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가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올랐다.

에어포스원에 오르기 위해 계단을 뛰듯이 오르던 바이든 대통령은 열 계단 정도 오르다 발을 헛디뎠고 다시 중심을 잡고 계단을 오르려 했지만 중심을 잃고 왼쪽 무릎이 계단에 닿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계단 손잡이를 잡고 몸을 추스른 후 계단을 뛰어 올라가듯 올라 거수경계를 하고 기내로 들어갔다. 하지만 절뚝거리는 영상이 포착돼 부상에 우려가 제기됐다.

일정에 동행한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은 기내 브리핑에서 "바람이 심했다. 대통령은 100% 괜찮다"고 말했다.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이 에어포스원에 오르는 영상을 보면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을 볼 수 있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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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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