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의 발전이 더디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거방송토론위 주관으로 열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초청 후보자 토론회에서 “내가 서울을 다시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위대하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 보유국이자 기적의 역사 그 자체”라고 했다.
다만 서울의 발전이 부족하다고 했다. 오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서울은 뒤떨어졌다”며 “모두 내 책임이다. 투자가 부족했고, 성의가 부족했다. 다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은 주거와 교통, 산책로까지 많은 잠재력이 있다”며 미래를 강조했다.
아울러 “도쿄는 잊고 서울로 간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나와)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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