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6일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을 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종목 특성 상 얼음 위에서 수없이 넘어지면서 훈련을 받았을 텐데, 그 뼈아픈 고통을 견디며 좋은 성과를 거둬 우리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에 제갈성렬 감독은 "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2021 전국남녀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제56회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2021 전국남녀 초·중·고·대학·실업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남녀 초·중·고·대학·실업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시가 대회 3연속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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