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중부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내리는 다음날 오전 6시쯤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정오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며 낮부터 쌀쌀해지겠다. 특히 14일 아침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강원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대구 15도 △광주 12도 △전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18도 △청주 18도 △대구 21도 △광주 17도 △전주 17도 △부산 22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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