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정부 ‘기후변화주간’ 운영…기업들도 다양한 친환경 실천

‘지구의 날’, 정부 ‘기후변화주간’ 운영…기업들도 다양한 친환경 실천

삼성전자 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현대차, BTS와 지구의 날 특별 영상 공개

기사승인 2021-04-22 14:38:55
현대자동차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매년 4월22일은 지구의 환경 보호를 위한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캘리포이나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미국 게이로드 닐슨 상원의원과 당시 대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를 중심으로 열린 행사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부터 민간 환경단체 주도로 행사가 이어져 왔고, 우리 정부도 2009년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하면서 관련 행사를 이어왔다. 이처럼 지구와 환경을 위한 지구의 날에는 정부와 민간단체, 기업들이 나서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정부 이달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 운영

환경부는 22일 51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1주일 동안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주제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탄소중립을 행동으로 옮기는 시작을 알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소규모 형태로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셈볼룸홀)에서 열린다. 개막식과 함께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기후행동 실천선언식,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임명식, 기후행동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실천선언식은 5가지 생활 분야(에너지, 생산‧소비, 수송‧교통, 자원순환, 흡수원)에서 국민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5+1 탄소중립 실천’ 공연(퍼포먼스)이 진행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기후행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폴킴은 앞으로 초상권, 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로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기후행동 홍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 환경부는 방송과 온라인 공익활동(캠페인) 등으로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한정애 장관, 타일러 라쉬, 슈카월드 등 유명인사들이 기후위기, 전 세계 탄소중립 동향, 기후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기후변화주간 특집 온라인 강의(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유튜브 중계)’를 28일까지 진행한다.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인 ‘제페토(네이버Z)’에서는 자신의 ‘가상 분신(아바타)’을 꾸밀 수 있는 탄소중립 품목(5종 아이템)이 무료로 증정되고, 기후행동 인증 참여 행사(비디오부스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이어 22일 오후 8시부터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10분간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정부세종청사, 한국전력공사(본사) 등 전국 공공기관 2,773곳을 비롯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2,497단지, 기업건물 및 지역 상징물(남대문, 부산 광안대교 등) 177곳이 참여한다.

◇기업들도 친환경으로 ESG경영 실천, 다양한 행사 마련

삼성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2개 계열회사와 함께 39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임직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소비자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서랍 속에 방치된 중고 스마트폰을 꺼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새로운 쓰임새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든 휴대폰을 재활용해 귀중한 자원을 다시 수거하는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관련 최근 삼성전자는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Galaxy Upcycling at Home)’ 베타서비스를 한국과 미국, 영국에 선보였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은 중고스마트폰을 사용자가 사용 중인 스마트폰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연동하면 상호작용을 통해 스마트 홈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삼성전자는 12개 계열회사와 공동으로 국내외 사업장 39곳에서 임직원들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이달 30일가지 실시한다. 제조사 구분 없이 모든 브랜드의 휴대폰과 충전기, 배터리를 수거한다. 수거된 휴대폰은 파쇄와 제련 공정을 거쳐 금, 은, 동 등 주요 자원을 회수하고, 회수한 물질의 매각 수익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와 함께 수원, 화성, 평택, 구미, 광주 등 전국 8개 사업장의 21개 건물, 240개층(축구장 1000여개 규모)을 대상으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과 함께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이번 특별 영상은 ‘For tomorrow We won’t wait’를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환경을 위해 오늘을 허비하지 않는 의식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생활 속 플로깅 ▲Waste 제로 ▲패션 리사이클링▲식물 키우기 ▲친환경 수소자동차 등 일상생활에서 지구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소개한다.

또 영상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 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For tomorrow We won’t wait Because of You’)을 전하면서,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로 로봇 개 ‘스팟(Spot)’이 불을 끄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현대차는 2020년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 미국법인은 美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전광판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22일을 ‘인쇄없는 날’로 정하고 이날 하루 동안 문서를 인쇄하지 위해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는 등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종이를 포함해 전기, 토너도 함께 절약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 목표를 재차 확인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LG전자가 2019년 선언한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은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로 줄이고,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미국법인은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생산단계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는데 1년 앞선 2019년에 목표를 달성했다.

LG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함으로써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LG전자 미국법인은 고객들이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일주일간 ‘삶에 녹아든 자연(Bring Nature to Life)’을 주제로 SNS 캠페인을 펼친다. 고객들은 탄소배출량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게시물을 해시태그 #LGCarbonNeutral2030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공유하면 된다.
 
캠페인이 종료 후 LG전자 미국법인과 삼림 조성사업을 벌이는 비영리단체 원트리플랜티드(One Tree Planted)는 캠페인에 참가한 인원수만큼 최대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한화토탈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한화토탈 전지환 커뮤니케이션팀장(사진 왼쪽)이 오기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한화토탈)
한화토탈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임직원들이 ‘비대면 걷기 운동회’에 참여해 기부한 걸음으로 마련됐다.

◇유통기업들,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과 함께 ‘친환경’ 실천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정부와 유통기업들이 다양한 행사로 친환경 실천에도 나선다. 환경부는 22일 ‘지구의 날, 나부터 다회용으로!’ 주제로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컵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지구를 위해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후행동 중 하나인 1회용품 줄이기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맥도날드와 던킨도너츠,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카페베네, 커피베이, 커피빈, 크리스피크림도넛,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가나다 순) 등이 참여한다.

맥도날드는 지구의 날인 4월22일 하루 동안 개인컵(텀블러)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이디야, 커피베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는 기존 개인컵 할인(200~400원)을 2배 또는 1.5배로 확대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개인컵 사용 실천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카페베네 등에서는 개인컵을 이용할 때 추가로 적립 혜택을 주거나 개인컵 구매 고객에게 커피를 무료로 담아주는 등의 행사를 한다.

CJ제일제당은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생산기업 CJ셀렉타(CJ Selecta)가 아마존 삼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삼림파괴 중단(Deforestation-free)’을 선언했다. 대두 생산을 위해 무분별한 벌채를 하거나 화전경작을 함으로써 일어나는 생태계 파괴를 막고, 원재료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삼림파괴 중단’ 선언에 따라 오는 2025년을 목표로 대두 약 40만톤을 아마존 삼림지역이 아닌 곳에서 구매한다. 이는 CJ제일제당이 연간 식품과 바이오 사업을 위해 구매하는 대두 170만톤 중 약 25%에 이르는 규모다. 이를 위해 브라질 내 농축대두단백 주요 업체들과 협의체를 결성해, 아마존 외 브라질 지역 농민에게 종자 보급, 자금 등을 지원, 수확한 대두를 전량 구매하는 ‘종자 프로젝트(Seed Project)’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본그룹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은 본사에 위치한 본푸드서비스의 카페 브랜드 일마지오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위해 용기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것으로, 본그룹 직원들이 일마지오 이용 시 텀블러를 이용하거나 팝업스토어에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경우, 참여자 이름으로 묘목 1그루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결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일일고객이 약 3배 증가했으며, 본그룹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동물이 행복한 숲에 묘목 481그루를 식재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커머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자사 서비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9일 부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K-PET 티셔츠’의 주문을 열었다. ‘K-PET 티셔츠’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친환경 PB브랜드인 ‘메이커스프라임(MAKERS PRIME)’을 통해 제작되는 상품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지구의 날 기획전 외에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초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한 이용자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약 1만2000 그루의 나무를 기부한다.

유한킴벌리 친자연 여성용품 브랜드 라네이처는 4월 22일 오후 8시 네이버와 함께하는 지구의 날 특집 ‘기부 라이브’를 실시한다.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총 9개의 친환경/친자연 브랜드가 릴레이 형식의 행사를 통해 라네이처 판매금액 2%가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돼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활용된다. 쇼핑과 함께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이번 기부 라이브는 친자연 제품의 사용 경험을 확대하고 지구환경 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라네이처 샘플키트가, 라네이처 세트 구매자에게는 라네이처 리유저블 컵이 증정된다. 사전 댓글 등의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라네이처 우드빗, 에코백 등의 친환경 굿즈들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케아코리아가 더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지속가능한 집을 꾸밀 수 있도록 4월22일부터 5월19일까지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다음달 5일까지 거실 제품을, 6일부터 19일까지는 침실 제품을 대상으로 15% 할인을 제공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일상을 통해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부 행사도 열린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탄소발자국을 줄인 베지볼과 백열전구 대비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85% 낮은 LED 전구 등 이케아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당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WWF(세계자연기금)에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패션업계도 지구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제작된 ‘그린티’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시, 자연(Re; Green)’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그린티 시리즈 구매자에게 한정판 굿즈 ‘마음이 라면’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음이 라면’은 자연, 고래, 공룡 등 세 가지 테마의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실제 라면 형태 패키지로 위트 있게 제작했다.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그린티’와 종이화분, 씨드택(SeedTAG), 흙으로 구성됐으며, 그린티를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구성품으로 ‘해바라기 화분’을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구를 위한 그린티 레시피’를 주제로 한 온라인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모델 정혁이 등장해 ‘마음이 라면’ 사용법을 설명한다. 패키지에 담긴 화분과 흙, 씨앗을 사용해 해바라기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라면을 끓이는 듯 연출해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22일 지구의 날(Earth's Day)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공식 온라인스토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뉴발란스는 ‘NB Go Green'을 슬로건으로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의류를 구매한 고객에게 친환경 포장지로 패키지된 제품이 배송 될 예정이다. 또 의류 구매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에코 컵홀더를 증정한다. 에코 컵홀더는 뉴발란스 의류를 제작하고 남은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친환경 사은품이다. 성인 의류를 1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활동을 행동하는 에코 클린 캠페인인 ‘We Car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온택트로 진행되며, 각자의 위치에서 산행을 즐기고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클린 하이킹을 하며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트렉스타, #treksta752, #wecare, #752crew)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Treksta 752’ 제품을 증정한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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