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GC녹십자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MOU 체결 

교원그룹‧GC녹십자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MOU 체결 

웰스, 올 하반기 숙면솔루션‧헬스솔루션 선보인다

기사승인 2021-04-26 17:22:21
교원그룹과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3일 교원그룹 내외빌딩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사진제공=교원그룹)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교원그룹은 GC녹십자헬스케어와 최근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교원내외빌딩 7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교원그룹 장동하 기획조정실장, 신동훈 웰스사업본부장, GC녹십자헬스케어 안효조 대표이사, 성윤주 헬스케어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ata, Network,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수집 데이터 바탕 맞춤형 고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이 주요 골자다.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제품들과 GC녹십자헬스케어 기술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반기 중 선보인다. 

웰스 기기를 통해 각 사용자의 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GC녹십자헬스케어로 전달해 개인별 맞춤 건강 분석 및 일대일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석된 데이터는 다시 웰스 기기로 전해져 생활 공간 속 최적화 된 건강 환경을 구현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숙면솔루션’과 다이어트, 혈당‧혈압 등을 관리하는 ‘헬스솔루션’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라며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 뿐 아니라, 교원그룹 내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교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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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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