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이천·여주시와 GTX 노선 유치 위한 포럼 개최

경기 광주시, 이천·여주시와 GTX 노선 유치 위한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21-05-03 15:44:13

[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이천, 여주시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광주-이천-여주  GTX노선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열리며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철도전문가, 교통연구원, 교수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GTX가 유치되면 시의 성장잠재력이 확대되고 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되고 현 정부가 내세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에 부합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인구가 많은 대도시 교통인프라 확충도 중요하지만 기존 GTX 노선에 광주시와 이천시, 여주시를 잇는 GTX 노선을 확충한다면 국토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8대 중첩규제로 50년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 왔다”며 “광주시는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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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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