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6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528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일(511명) 이후 1주일 만이다. 다만, 보통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 확진자 수도 줄어들고 그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이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 169명, 경기 134명, 강원 25명 , 대구 23명, 경북 21명, 전남 12명, 인천 16명, 충남과 경남 각각 15명, 부산 13명, 대전과 전남 각각 12명, 광주 11명, 제주 10명, 전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등 발생했다.
해외 유입사례를 보면, 인도5명(외국인 수 3명), 필리핀3명(2명), 인도네시아1명, 아랍에미리트1명(1명), 일본3명(3명), 대만1명(1명), 이라크1명, 베트남1명, 폴란드1명, 미국3명(1명), 아르헨티나1명, 가나1명 등이다.
이에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2818명(해외유입 877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8명으로 총 12만2631명(92.33%)이 격리해제돼, 현재 82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04명(치명률 1.4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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