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8개월 동안의 비행교육 과정을 통해 민간항공사 취업이 가능한 조건을 갖출 수 있는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국토교통부 주도 국책사업 기관다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세스나 172S 16대와 4인승 다용도 다발 항공기 PA-44-180 신형 세미놀 1대, 최신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를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안전을 중시하는 철저한 정비시스템을 바탕으로 지구 약 450바퀴에 달하는 약 1800만km를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교육하여 무사고 비행 10만 시간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조종사 교육을 수료할 경우 정부지원금 90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훈련원 비행교관으로 채용되면 일정 급여를 받으며 비행실습 시간을 채울 수 있어 항공기 조종사 지망생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에서는 6월 7일까지 지원 가능한 ‘한항전 UPP과정’ 2021-6차 훈련생을 모집 중이다. 서류심사와 인적성평가, 영어면접, 운항적성 검사 등을 거쳐 선발된 훈련생들은 21년 8월 9일 정식 입과를 할 예정이다.
오는 6월 5일 개최 예정인 진로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비대면 화상회의(Zoom)와 유튜브 라이브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훈련원 관계자는 “본 훈련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설명회는 비행훈련원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비행교관 질의응답 및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는 항공업계 동향 등 폭넓은 내용을 다루어, 코로나 이후 늘어난 조종사 비전에 대한 회의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부 연계 사업용 통합과정 모집 및 온라인 진로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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