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에 방문한 것은 지난 1892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까지 2박3일 동안 수도 빈에 머문다.
그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잇달아 회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도 만난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반도 평화에 관한 지지도 이끌어 낼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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