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 하남시는 도시문제 해결과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스마트도시 하남’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 아래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게 될 3대 추진전략 21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로드맵이 담겨 있다.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자체가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계획상 3대 추진전략은 ▲IT·R&D가 특화된 4차 산업혁명 혁신지구 등 미래형 신도시 조성 ▲리빙랩 기반 도시재생 연계, 생활 밀착형 서비스 도입을 통한 웰니스 생활환경 조성 ▲D․N․A(Data․Network․AI) 기반 스마트도시 혁신 생태계 조성이다.
시는 국도비 94억원, 민간투자 13억원을 포함한 총 358억원을 들여 올해는 기존 스마트 서비스를 고도화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내년부터 2024년까지 신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2025년 스마트 서비스 확산 및 데이터 연계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관계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계획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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