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순천에서 모임을 가진 일가족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에서 일가족 7명(전남 1천582∼1천586번, 전남 1천590∼1천59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5일 순천의 한 식당에서 가족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1천582번이 다녀간 순천의 한 한방병원에서도 2명(전남 1천587∼1천588번)이 확진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가운데 5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했으나 접종한 지 2주가 지나지 않아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시는 한방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의료진 등 85명을 자가격리하고 해당 병원을 일시 폐쇄조치했다.
순천시는 해당 병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원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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