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정치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전에서 첫 민심행보에 돌입한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역시 충청 지역 지지도 다지기에 나선다.
윤 전 총장은 6일 대전을 방문해 ‘윤석열이 듣습니다’ 첫 일정을 시작한다.
우선 국립대전현충원에 참배한 뒤 천안함 46용사묘역과 장병 제3묘역(한주호 준위 묘소), 연평도 포격전‧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등을 차례로 찾는다. 이 자리에는 대전지역 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이 함께 한다.
오후에는 KAIST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 자리에서 2030 세대의 탈원전 반대의견을 듣는다. 아울러 충청·대전지역 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지역 민심 청취에 나선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 역시 이날 충청 지역 민심 확인에 나선다. 송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청주에 위치한 충북도청으로 이동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충북 지역 예산정책협의회에 참가한다. 이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방사광가속기’ 사업부지를 방문해 추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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