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만화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는 “스튜디오N를 통해 ‘상남자’를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상남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시작해 오로지 성공만을 바라보며 유명 기업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주인공이 욕망의 개사로 사랑하는 모든 이를 잃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태궁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인 ‘상남자’는 웹툰으로 새롭게 각색되며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인기에 더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북미 등으로 수출됐다.
한편, ‘상남자’의 제작을 맡고 있는 재담미디어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우리집에 사는 남자’, ‘85년생’ 등 다수의 웹툰의 영상화를 진행했다.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