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부담 때문에” 신인배우 박혜은, ‘환혼’ 하차

“주연 부담 때문에” 신인배우 박혜은, ‘환혼’ 하차

기사승인 2021-07-08 15:07:44
배우 박혜은.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신인배우 박혜은이 tvN 드라마 ‘환혼’에서 하차했다.

8일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환혼'에 캐스팅이 되었던 박혜은 배우가 제작진과 협의 하에 하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혜은은 극을 위해 준비를 이어왔으나 큰 프로젝트의 드라마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큰 부담감을 느꼈다. 이에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화유기’,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이며, ‘식샤를 합시다 1, 2’와 ‘싸우자 귀신아’,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PD가 연출을 맡았다.

‘환혼’은 배우 이재욱과 뉴이스트 황민현,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박혜은의 하차로 ‘환혼’ 여주인공 자리는 새로운 배우가 맡게 됐다.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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