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확진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환자는 1316명이다. 국내발생은 1236명, 해외유입은 8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치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사흘 연속 1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95명 ▲부산 53명 ▲대구 16명 ▲인천 72명 ▲광주 3명 ▲대전 28명 ▲울산 16명 ▲세종 1명 ▲경기 396명 ▲강원 23명 ▲충북 13명 ▲충남 51명 ▲전북 8명 ▲전남 5명 ▲경북 9명 ▲경남 17명 ▲제주 30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3일 794명 ▲4일 743명 ▲5일 711명 ▲6일 746명 ▲7일 1212명 ▲8일 1275명 등이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16만5344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국내 확진자는 1만810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8명이다. 추가 사망자가 2명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2036명(치명률 1.23%)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만7215명, 누적 인원은 1551만4017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4992명으로, 총 565만483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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