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흔들리는 T1이 선발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T1은 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리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젠지e스포츠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 원거리 딜러로 이민형을 출전시킨다.
이민형은 지난 3월 4일, 프레딧 브리온과의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경기에 마지막으로 선발 출전한 이후, 베테랑 ‘테디’ 박진성에게 밀려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02년생으로 올해 20살인 이민형은 리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현재 솔로랭크 1위를 기록 중이며, 부계정 역시 최상위권에 올라있는 등 폼이 절정에 올라있다.
한편 이민형은 롤파크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처음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데뷔전이었던 2020년 롤드컵 선발전, 지난 스프링 시즌 모두 온라인으로 경기에 임했다.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