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열고 꿈과 희망 전해

광양제철소,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열고 꿈과 희망 전해

기사승인 2021-07-13 10:43:20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광양=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광양제철소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재능봉사단이 광양시 마동 근린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어린이 풋살교실을 열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어린이 풋살교실에 참여한 태인·옥곡·동광양평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슛팅, 드리블, 패스 등 축구 기본기를 배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광양제철소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봉사단은 사내 축구연합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9년 창단돼 스포츠 재능기부 형태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능봉사단이다. 

단원들은 축구를 매개로 한 즐겁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린이 풋살교실 이외에도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관람 행사를 열고 ‘일일 도우미’가 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스포츠 문화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지난 4월에는 포스코1%마리채 후원을 통해 풋살화, 스타킹, 유니폼을 담은 축구용품 박스를 제작해 옥곡·태인·중마·늘사랑·동광양평화·대광꿈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도 했다. 

광양제철소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재능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종섭 단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뛰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7개 그룹사 및 50여개 협력사와 함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자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정기후원 CMS구좌 총 11,465개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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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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