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20분께 순천시 별량면의 한 양계농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8대와 소방관 51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큰불은 소방 출동 10여분 만에 잡혔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농장 4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전소됐으나 키우던 닭은 최근 출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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