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JTBC 측은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송중기, 이성민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윤현우로는 송중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윤현우는 순양가에 충성하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진다. 하지만 순양가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돌아와, 자신이 아는 미래를 이용해 순양그룹을 차지하려 한다.
재벌 총수 진양철은 이성민이 연기한다. 진양철은 순양가의 총수로, 승부 근성과 배포 그리고 돈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가차 없는 냉혹함을 지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tvN ‘60일, 지정생존자’, KBS2 ‘뷰티풀 마인드’·‘성균관 스캔들’을 집필한 김태희 작가가 대본을 쓴다. 연출은 MBC ‘W’·‘그녀는 예뻤다’·‘로봇이 아니야’의 정대윤 감독이 맡는다. 내년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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