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쿠키뉴스 이병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제26회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하고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까지 '제19회 남양주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표창 부문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 ▲양성평등 및 여성 권익증진 ▲여성 복지증진·봉사활동·경영인 등 총 3개 분야로,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하며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시민으로 읍·면·동 및 관련 기관·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양성평등 문화 조성 분야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양성이 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가정·교육 등의 분야에 공헌한 시민, 양성평등 및 여성 권익증진 분야는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의 인권 보호, 여성의 지위향상,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 권익증진에 공헌한 시민이 대상이다.
또 여성 복지증진·봉사활동·경영인 분야는 폭력의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 등 여성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여성의 취업증대와 고용안정 등 여성의 경제활동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이 해당된다.
후보자는 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조서, 현지조사 확인서 등 공적 증빙자료를 시청 여성아동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후보자들의 공적내용 및 현장확인 등을 거쳐 8월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양성평등 주간에수상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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