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Zero 캠페인’은 환경파괴 주 요인이 되는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 물티슈 사용을 자제하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회사도 이를 전사적으로 적용하고자 별도 텀블러를 제작해 배포했다. 특히 회사와 직원이 함께 업무간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환경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이 캠페인을 통해 업무 시 사용되고 있는 연간 7만여개의 종이컵과 1만여개의 플라스틱컵 사용이 절감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플라스틱 폐기물로 분류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물티슈 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전환을 통해 사용량의 상당부분을 절감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ESG 경영실천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진행 중인 ‘소상공인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과 ‘판촉물 재활용, 재분배를 통한 Re-Life 캠페인’, ‘사회적 소수자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ESG는 앞으로의 경영환경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업무전반에 걸쳐 적용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롯데의 ESG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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