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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 27일부터 최고단계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 27일부터 최고단계

사적모임 4명까지 18시이후 2명만 가능
유흥시설, 단란주점,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집합금지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학원, 영화관 22시까지 영업
종교시설 온라인 예배(수용인원 10%, 19명까지)

승인 2021-07-25 14: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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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구청장(협의회장 장종태 서구청장)이 합동 브리핑을 실시 했다.  사진=명정삼기자.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3일간,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시장⋅ 구청장 합동 브리핑을 통해 25일 발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앞서 "7월 현재 1,06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4회에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감염 확산에 총력 대응하였으나, 변이바이러스의 영향까지 더해져 감염 확산이 대응속도 보다  빠르게 전개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수본, 감염병전문가, 5개 구청장과 논의한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사적 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나 18시 이후부터 다음날 05시까지는 2인까지만 만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집합을 금지하고 집회·시위는 1인만 허용한다.

유흥시설,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은 집합을 금지하며,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을 금지한다. 또한,  학원, 영화관, 독서실, 이미용업, 오락실, PC방, 300㎡이상의 마트, 백화점이 이에 해당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 이하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이내 1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경기로 진행할 수 있으며 22시 이후에는 공원·하천 등 야외에서 음주도 할 수 없다. 

대전시는 대책방안으로 "대전시는 시, 자치구,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 2,000명을 특별합동점검반으로 편성․운영하여 더 엄격하게 점검을 강화 중에 있으며, 시장을 비롯한 5개 구청장님도 직접 점검에 참여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에 누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 방학기간 동안 보충학습과 체육시설 이용 학생들의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학원과 체육시설 종사자들은 진단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에 시민 편의를 위해 한밭운동장과 엑스포과학공원에 임시 선별 검사소를 요일에 관계없이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병상 확보를 위해 관저동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116병상을 확보하여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며, 보훈병원(30병상/추가)과 국군대전병원(86병상)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하기 위해 116병상을 설치 중이라고 발표했다. 

허 시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그동안 오랜시간 힘들게 버텨왔는데 4단계 격상으로 더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안겨 준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마음이 아프고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제, 어디에서 접촉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사회 전반에 퍼져서 불안"하다고 말하며, "이럴 때 일수록 방역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며, 실내⋅외에서 철저하게 마스크를 쓰시고, 당분간 사적 만남도 자제하여 코로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 했다. 

대전시 장종태(서구청장) 구청장 협의회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께 송구스럽다"고 말하며,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긴밀한 방역체계로 위기를 극복하겠으며, 변이 바이러스와 수도권 확산을 막고, 백신 접종에도 원활히 진행하여  초유의 상황을 시민여러분과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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