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IP 확장에 가장 큰 공을 들이는 곳은 게임업계”라며 “게임업계는 주력 IP로 신작 게임뿐 아니라 애니메이션·웹툰 등을 선보이면서 게임산업을 넘어 대중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과가 전문 게임그래픽 디자이너를 양성하며 게임콘텐츠 디자인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게임그래픽학과에서는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게임그래픽을 연습하고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실기 위주의 수업이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그래픽학과는 타 전공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게임제작 과정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며 “게임그래픽학과의 경우 전공별 강의를 진행하면서도 각 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완성된 게임을 디자인하는 실습을 최대한 많이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그래픽학과 재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중 다수는 앱스토어와 스팀 등을 통해 상용화된 경우가 다수이며 각종 대회와 공모전 출품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PC와 모바일, 가상현실(VR), 서버를 적용한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아트디자인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인공지능프로그래밍학과로 세분화 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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