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사에 소속된 조남형 감독 데뷔작 ‘대리인간’이 최근 스웨덴과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 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리인간’은 스웨덴 스톡홀름 필름&티브이 페스티벌 베스트 피처 필름 부문과 프랑스 파리 필름 페스티벌 베스트 드라마 부문과 베스트 브이에프엑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리인간’에서 열연한 배우 고보결은 스톡홀름 필름&TV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엑트리스 상을 받았다.
조남형 감독은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앞으로 더욱 참신하고 의미있는 단막극이 많이 제작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리인간’은 타인의 감정을 대신하는 대리인간이 된 한 여자가 자신을 고용한 의뢰인의 삶을 살기로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심리극이다. 티빙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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