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지역 쪽방촌 거주민에 삼계탕 2850인분 제공

하이트진로, 서울지역 쪽방촌 거주민에 삼계탕 2850인분 제공

쪽방촌 거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석수 6만4천병 전달

기사승인 2021-08-11 06:46:29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추가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삼계탕 2850인분을 지원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간에 걸쳐 서울역, 창신동, 돈의동 등 쪽방촌 5곳에 삼계탕을 모두 전달했다. 지난 6월에는 석수 6만4000병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할 때라고 판단했다”면서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올 추석 송편 후원 외에도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기 위한 물품 지원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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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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