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1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국내 15세 이상 인구는 4509만명으로 작년 7월보다 29만5000명(0.7%) 늘었다.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2856만8000명으로 지난해 7월대비 32만5000명(1.1%) 늘었다. 경제활동인구 중 남성은 1620만3000명, 여성은 1236만6000명이었다. 또 경제활동참가율은 63.4%로 작년 7월보다 0.3%p 올랐다.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은 20대(0.9%p), 50대(0.8%p), 40대(0.5%p), 60세이상(0.5%p) 등에서 상승했으나, 30대(-0.5%p)에서 하락했다.
15세 이상 취업자 2764만8000명은 지난해 7월보다 54만2000명, 2.0%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 남성은 1566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5000명(1.3%) 늘었고, 여성은 1198만3000명으로 33만8000명(2.9%) 증가했다.
국내 15세에서 64세 고용률(OECE 비교기준)은 67.1%로 지난해 7월 대비 1.1%p 올랐다. 성별로 남성은 75.5%로 지난해보다 0.5%p 늘었고, 여성은 58.5%로 1.6%p 올랐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경우 지난해 7월과 비교해 60세 이상에서 36만1000명, 20대에서 16만6000명, 50대에서 10만9000명, 40대에서 1만100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30대에서 12만2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20대, 50대, 40대 등에서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40대, 20대, 60세 이상 등에서 올랐고 여성은 20대, 50대, 40대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하였음
청년층인 15세에서 29세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8만4000명 증가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2.8%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3만7000명, 9.9%), 운수및창고업(12만1000명, 8.2%), 건설업(9만2000명, 4.6%)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매및소매업(-18만6000명, -5.3%), 협회및단체‧수리및기타개인서비스업(-5만명, -4.1%),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2만8000명, -5.5%) 등에서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6만1000명, 임시근로자는 35만2000명 각각 증가했다. 일용근로자는 17만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8만7000명 증가했지만,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만1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6000명 각각 줄었다.
지난 7월 국내 실업자수는 20대, 50대, 40대 등에서 감소한 영향으로 9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21만8000명(-19.2%) 감소한 수치다. 성별 남성 실업자는 53만7000명으로 지난해 7월 대비 10만5000명(-16.3%), 여성은 38만3000명으로 11만3000명(-22.85) 감소했다.
실업률의 경우 지난 7월 3.2%로 전년동월대비 0.8%pgkfkr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3%로 6월보다 0.4%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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