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전문가들은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적의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며 수시 지원을 위한 학과 탐색, 자기소개서 작성 등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입시의 불안감을 가진 학생들이 정규대학을 나와도 취업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것을 인지해, 전문적으로 실력을 키워 취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셰프를 양성하는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전공의 경우 한식명인, 유명 호텔 셰프 출신의 교수진에게 약 80% 이상의 실습을 지도받게 되어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가 높다.
학교 관계자는 “조리는 실습이 중요한 분야로 실습을 통해 실력을 빠르게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조리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라도 진로, 실력이 모두 다르기에 이에 맞는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고려전은 각 전공별로 전문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고려전은 80% 실습, 스펙관리반을 운영해 전문 호텔조리사, 제과제빵사, 커피바리스타 등을 양성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고려전은 호텔조리, 제과제빵, 뷰티미용, 애견, 커피바리스타, 경호, 게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전공마다 인지도 있는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고졸자 등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선발하고 있다. 면접전형은 전공교수 1대1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조리학과나 호텔제과제빵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게임학과, 미용학과, 경호학과 등을 알아보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 방문접수를 통해 전형료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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