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 환경, 지식산업센터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기반시설 개선은 5개 이상 중소기업 밀집지역에서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CCTV 설치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 매출액이 300억 원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또 작업환경 개선은 종업원 50명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작업대·환기장치·LED 조명 등을 지원하며,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의 기계실, 전기설비, 주차장, 화장실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업체는 총사업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10인 이하 사업장의 경우는 80%까지 지원)
시는 접수한 사업계획서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친 후 내달 초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포시 누리집 김포소식(고시공고)에 있는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기업지원과 기원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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