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공통원서 접수 사전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수험생들은 공통원서와 공통 자기소개서 작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인서울이 아닌 지방 대학에 진학할 수밖에 없는 것이 2022학년도 입시의 현실”이라며 “목표한 전공이 취업에 유리한 부분이라면 지방 대학이라고 해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인서울에 학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학 부설 교육원에 노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중앙대학교 부설인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서울)이 수시모집 기간에 2022학년도 수험생 중 수능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들 진학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없이 전형료 무료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수시와 정시 지원 상관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입학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중앙대학교 총장명의로 보다 빠르게 취득해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 조건을 충족할 수 있어 내신, 수능 5등급, 6등급, 7등급의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990년 개원한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학사 학문에 맞춘 교육과정과 진로선택을 위한 전공 교수와의 1:1 진로 상담, 학사학위 취득 및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사편입과, 대학원, 취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경영, 사회복지, 공공경찰행정,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의 2022년학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입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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