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이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초 루마니아에서 국내로 들여왔던 화이자·모더나 백신 150만3000회분에 이어 추가 구입한 물량이다.
정부는 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엠아르엔에이(mRNA) 백신 2차 접종 간격 단축 등 4분기 접종계획과, 루마니아와의 협력 관계를 고려해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
새롭게 공급된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은 벨기에 화이자사 제품이다. 유효기간은 10월31일 또는 12월31일까지이며, 18~49세 청장년층 2차 접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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