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94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3만151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숫자는 이틀 연속 2000명대 아래를 유지했다. 다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볼 수 없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1560명, 해외유입 34명이다.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121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77.8%에 달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72명, 대구 48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부산 31명, 충남 30명, 광주 23명, 강원 18명, 대전 10명, 전북 10명, 울산 9명, 제주 7명, 전남 5명, 세종 4명 등 총 34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257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7명으로 전날(384명)보다 7명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2%(1495만1658명 중 33만1519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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