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가족학부 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에서는 ‘자연이 전하는 지혜’라는 주제로 박병권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명사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특강을 담당한 박병권 교수는 SBS ‘TV동물농장’에서 자연 속에 거하는 동물, 식물에 대한 식견을 검증받은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 한국도시생태연구소 소장,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온택트 시대에 걸맞는 유튜브 생방송과 Zoom 랜선 참여가 동시에 이뤄졌으며 재학생과 자녀를 둔 일반 학부모들까지 참여했다. 강의 중간에는 강사의 질문에 랜선 방청객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쌍방향 소통도 이뤄졌다. 특히, 재학생과 보육현장에 있는 선생들의 많은 참여와 질문으로 자연 생태학적인 보육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동가족학부 내 세종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는 재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리즈특강을 매달 개최하고 있다.
9월에는 ‘가족이 함께 행복해지는 법-부모는 워라벨, 자녀는 스라벨’, 10월에는 ‘자연이 전하는 지혜’ 강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숲 밧줄 전래놀이’, 12월에는 ‘커뮤니케이션- 효과적인 소통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예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학부장 이사라 교수는 “수업시간에 충족되지 않은 지식과 정보에 대한 재학생들의 갈망을 특강을 통해 일정 부분 충족시켜주고자 매달 전문가초빙 강연시리즈를 준비하게 됐다”며 “특강 주제를 선정할 때도 대부분 재학생들의 요구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로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말했다.
이번에 아동가족학부는 ‘온종일 돌봄 전문가’ 자격과정을 추가로 신설했다. 사회서비스영역 중 아동청소년 돌봄 내용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자격과정을 이수하면 세종사이버대학에서 준비한 수료증을 수여하게 된다.
‘온종일 돌봄 전문가’ 자격과정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 부모의 돌봄이 종일 필요하고, 맞벌이가정이나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담당할 수 없는 시간에 아이가 혼자 있어야 하는 경우 이들에 대한 전문적인 돌봄을 해줄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로 개설하게 되었는데, 아동가족학부는 이러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돌봄 관련한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인증과정을 이번 학기 신설하게 됐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아동 및 가족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가족상담학과, 영유아 보육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과, 청소년상담 및 활동,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소년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유아, 아동, 청소년, 부모를 포함한 가족관계를 생태학적, 과학적인 접근방식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는 사이버대학 유일의 학부로써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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