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웹툰 전문가는 “코로나 사태에서도 뉴욕 코믹콘에서 K-웹툰이 주목받고 있다”며 “만화와 웹툰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카카오·네이버의 ‘웹툰 전쟁’이 뜨겁다”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두 회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가 만화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대수시2차 전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툰학과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중퇴자, 대졸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 선발은 수능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웹툰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일러스트레이터나 만화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을 위해 웹툰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일러스트레이터나 만화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을 위해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는 네이버 웹툰작가 배출을 이어 오고 있다. 다양한 웹툰 전문 사이트에 많은 웹툰작가를 배출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등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애니메이션학과, 멀티미디어학과, 유튜브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