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1420명 늘어난 34만2396명으로 집계됐다. 주말을 맞아 검사수가 감소해 확진자 수도 전날에 비해 198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403명, 해외유입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으로 수도권이 78.4%(1101명)이다. 부산 35명, 대구 40명, 광주 8명, 대전 8명, 울산 4명, 강원 24명, 충북 41명, 충남 43명, 전북 15명, 전남 22명, 경북 28명, 경남 29명, 제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9명, 아메리카 3명 등이다.
사망자는 16명 발생해 2660명(치명률 0.78%)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48명을 기록했다. 현재 2만9292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297→1347→1583→1939→1684→1618→142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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