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초미래정책연구회가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서울 서초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초미래정책연구회’는 지난 25일 제1위원회실에서 ‘서초구의회 의원 정책보좌기능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을 맡은 고광민 서초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안숙, 박지효, 오세철, 이현숙, 장옥준, 전경희, 최원준 서초구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고 의원의 개회사가 끝난 뒤 용역을 맡은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이후 참여 의원들이 논의를 진행했다.
3개월간 진행한 연구를 통해 국내외 지방의회 의정활동과 지원제도를 분석해 서초구의회 제도적 환경을 점검했다. 의회 및 의회사무국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사항도 도출했다.
연구 결과는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변화하는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춰 의회 환경을 새롭게 구축하고 의원 의정활동 방향을 현실적으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고 의원은 “구민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읽고 실현하는 서초구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의원역량 개발이 필수인 만큼, 현재 마련된 제도를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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