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과기전)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전은 최신 엔진 도입(J79, J85)을 했으며 타학교가 갖지 못한 엔진(JT-3C)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 있는 2대 중 1대를 학교에서 소유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현재 항공정비사, 산업기사 등 자격시험 출제위원 교수들이 재직 중이며 취업, 편입, 유학 대비 학기, 방학 중 무료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대비 특강반과 취업 대비 컴퓨터 프로그램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장 취득에 유리한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교의 항공정비사 면장, 항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진행하며 첨단 장비 및 항공정비 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항공정비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정비학과는 항공기 기체 실습실, 항공기 엔진 실습실, 항공기 장비실습실, 비파괴 실습실, 용접 실습실 등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과 취업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과기전은 항공정비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 교수진과 더불어 B737 기종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및 제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토부로부터 B737 기종한정 인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도 지정됐다.
또 학교에서는 정비파트 항공정비사를 비롯한 취업과 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항공정비 기술부사관을 배출하고 있다.
과기전은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하며 입학 시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