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빅데이터학과가 수능 시험 후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지원 학생의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1면접과 전공과 관련한 기초 지식 문제가 출제되는 잠재능력평가만을 통해 잠재능력을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근 메타버스와 NFT 플랫폼 사업이 주목되며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인사이트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NFT에 메타버스를 융합하고 한류문화, 예술콘텐츠를 전 세계로 보급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빅데이터는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인간 지적 능력을 구현하고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API 등과 연계되며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빅데이터학과에서는 재학기간 중 다양한 개발과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력직과 같은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학생들이 팀을 이뤄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해나가는 프로젝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빅데이터학과에서는 전공기초 및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인공지능, 영상처리 등을 세분화해 학습하며, 입학 전 선행학습, 심화프로젝트 학기 운영, 팀 구성 및 자료조사, 사례연구, 프로젝트 발표 및 평가 등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지닌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취업에 중점을 둔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면서 대학원 진학까지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내신이나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의 1대 1 면접으로 선발한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인공지능계열은 빅데이터학과, 인공지능학과, 드론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